(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드디어 BTS(방탄소년단)의 2013년부터 2019년까지의 이야기가 가득 담긴, ‘추석특집 ALL ABOUT BTS’가 공개되었다. ‘ALL ABOUT BTS’는 12일(목) 밤 11시 55분, 13일(금) 밤 12시 30분에 MBC에서 방영된다. 이 방송은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2013년 데뷔 초 풋풋한 얼굴부터 2019년까지의 모든 순간들을 촘촘하게 담아낸다. MBC 예능 방송을 비롯해 각종 공연,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 등으로 구성되어 팬들을 비롯한 많은 대중들을 위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방송 첫 영상은 2015년도부터 시작하였다. 릴레이로 진행 된 영상은 바로 ‘아이돌육상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였다. 첫 영상은 바로 ‘농구천재 민슈가’로, 연속득점을 선보이는 모습이었다. 해설위원은 “거의 백주부님이 오셨어요, 설탕이 계속 들어가네요, 달콤해요”라고 말할 정도로 그의 농구 실력은 상상을 초월했다. 다음은 ‘황금 막내의 역전승’ 영상으로 ‘남자 400m 릴레이 달리기 결승’이었다. B1A4가 선두를 달리고 있던 와중, 마지막 주자 때 막내 정국의 역전을 하게 되었다. 금메달은 그렇게 방탄소년단이 받게 되었다.
다음 2016년 아육대 ‘설에도 금빛소년단’ 영상에서도 ‘남자 400m 릴레이 달리기 결승’ 영상이 공개되었다. 육상의 꽃 400m 계주인 만큼, 팬들의 응원도 상당했다. 첫 스타트는 지민이 끊었다. 그는 첫 주자부터 선두를 차지했고, 그 뒤를 비투비가 바짝 따라붙었다. 이대로 400m 결승은 이변 없이 방탄소년단이 금메달을 받게 되었다. 이어서 2016년 추석 아육대 영상이 공개되었다. 마찬가지로 같은 경기였기에 ‘방탄 소년단의 3연패 금빛 연승’이 가능할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첫 스타터는 역시나 지민이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유독 선수들이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넘어지는 모습을 보였고, 그렇게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해, 3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다. “역시 이변은 없었습니다”라는 해설위원의 말을 마지막으로 경기가 마무리 되었다.
다음은 2016년 아육대 ‘남자 씨름 결승’ 영상이었다. 최초의 남자 천하장사 아이돌 대회로, 방탄소년단과 빅스의 대결이었다. 경기 사전 인터뷰에서 뷔는 “오빠 갔다올게”라고 팬들에게 말함으로 굳은 의지를 보였다. 첫 경기는 고급 기술을 펼치는 ‘무패 신화’ 방탄소년단의 정국과 빅스의 혁이었다. 계속 기술을 걸어오는 상대 선수를 정국은 치열하게 견뎠고, 결국 고급기술(배지기)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다음은 빅스의 레오와 방탄소년단의 뷔였다. 양 팀의 에이스이기에 더욱 긴장감이 팽팽한 경기였다. 뷔는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배지기로 공격을 했지만, 레오가 하체의 힘으로 버텨냈고, 경기의 승자는 레오에게 돌아갔다. 마지막은 방탄소년단의 진과 빅스의 켄이었다. 두 사람은 원숭이띠로 동갑이었고, 씨름경기 마지막 결승이었기에 더욱 핀들은 열띈 응원을 했다. 선제공격은 진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치열한 공방 끝에, 켄의 공격이 성공했고, 초대 천하장사 타이틀은 빅스에게 돌아갔다.
‘ALL ABOUT BTS’ 1부에서 공개 된 전체 방송 리스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14년 ‘DANGER’ 무대영상, ‘신이 방탄을 만들 때’, 2015년 ‘화양연화의 시작’, ‘피그닉라이브 소풍’, ‘흥탄소년단’ 무대 비하인드(쇼챔), ‘덕담소년단’, ‘어서와 이런 방탄은 처음이지’, 2016년 ‘피 땀 눈물’ 무대영상, 2017년 ‘DNA’ 무대영상(쇼챔), ‘봄날 맞이 파이트’, ‘봄날’ 무대영상(쇼챔), 2018년 ‘IDOL’ 무대영상, 'FAKE LOVE' 무대영상 등이 있다.
방탄소년단(BTS)의 맴버는 리더인 RM을 비롯해서,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그리고 정국 등이 있다. 데뷔는 2013년 싱글 앨범 ‘2 COOL 4 SKOOL’으로 했으며, 2019년 제36회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그룹 부문’과 ‘베스트 케이팝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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