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가 추석을 맞아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한다.
추석특집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는 ‘유희열과 불후의 스케치북’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불후의 명곡은 전설이 된 가수들의 히트곡을 새로 편곡하여 들려주는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현재 '유스케X뮤지션‘는 지난 명곡을 뮤지션들이 새로 재해석해서 들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오늘은 '유스케X뮤지션' 프로젝트의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 유희열은 “불후의 명곡 녹화장을 잠시 빌려 사용한다. 오늘은 정말 엄선된 15개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라며 기대감을 모았다.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정승환, 벤, 양다일, 화사, 폴킴, 청하, 10cm, 거미, 김민석(멜로망스), 케이윌, 선우정아, 다비치, 어반자카파, 데이브레이크 등이 출연한다.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하는 초호화 라인업은 ‘한가위 귀호강’을 톡톡히 예고했다. 가장 먼저 무대에 등장한 폴킴은 ‘이런 엔딩’, 화사는 고혹적으로 편곡된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부르며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무대에 등장한 정승환은 기타 선율에 맞추어 ‘나비효과’를 불렀다. 담담한 목소리와 대비되는 슬픈 가사는 관객들을 촉촉한 가을 감성으로 불러들였다.
토크와 음악이 함께 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KBS2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