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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윤지온, 애인 전신환에게 누나 전여빈이 자신의 커밍아웃 때문에 애도장애 죄책감 고백…이주빈은 천우희 원고 받고 “용서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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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멜로가 체질’ 에서는 윤지온이 누나 전여빈의 애도 장애가 자신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닌지 죄책감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1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11회’에서 소민(이주빈)은 은정(전여빈) 덕분에  자신을 떠나려고 했던 민준(김명준)과 맺어지게 됐다. 

 

jtbc ‘멜로가 체질’ 방송캡처
jtbc ‘멜로가 체질’ 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소민(이주빈)은 은정(전여빈)의 다큐를 촬영하던 중에 카메라맨과 나누는 대화에서 매니저 민준(김명준)이 다른 곳에서 스카웃을 받았다는 얘기를 듣게 됐다. 이에 소민(이주빈)은 배신감을 느꼈고 민준(김명준)과 한 차례 다투게 됐고 민준은 대표에게 회사를 그만둔다고 하며 나가버리게 됐다.

하지만 소민(이주빈)은 은정과 얘기를 나누던 중에 은정이 민준(김명준)이 좋은 사람이라고 하자 곧바로 민준의 집으로 향했다. 소민은 현관 앞에 온 민준과 키스를 나누고 서로 사랑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좋은 관계로 돌아가게 됐다. 

또한 소민은 범수(안재홍)에게 진주(천우희)의 원고를 받게 되고 대학교 때 은정(전여빈)과 진주(천우희) 그리고 한주(한지은)에게 꼬여있던 감정을 풀기로 했다. 

은정(전여빈)의 동생 효봉(윤지온)은 아란에게 은정(전여빈)의 남자친구 홍대(한준우)을 떠나보내고 2년 동안 겪었던 애도장애를 겪는 모습을 안타까워 하며 자신과 잘 아는 심리상담사를 추천하자 고민에 빠졌다. 효봉은 자신의 커밍아웃 때문에 누나 은정(전여빈)이 피해를 입었다고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애인 문수(전신환)와 상의를 했다.

또 효봉(윤지온)은 은정(전여빈)에게 “누나 친구 중에 심리상담가가 있다고 하더라. 좋아서 우리한테 추천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은정은 심리상담사를 찾게 되고 그 동안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담담히 털어놓고 울음을 터트리게 됐다. 

‘멜로가 체질’은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를 각색하고 영화 스물을 각본,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연출했다. 

서로 견기디 힘든 현실 속에서도 서른 살 이기에 아직 꿈을 꾸는 그들 천우희(임진주역), 전여빈(이은정역), 한지은(황한주 역)이 일과 연애에 대한 고민을 친구들에게 털어놓고 위로 받으며 한 걸음씩 성장하는 서른 살의 판타지이다.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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