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첼시로버스 선수들의 기초체력은 얼마나 될까?
13일 방송된 으라차차 만수로에서는 첼시로버스 선수들의 기초체력을 테스트 하는 모습이 등장했다. 글로벌 이사로 눈길을 끈 몸짱 백호가 선수들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돕는 모습도 등장하여 눈길을 끌었다. 베이스 캠프를 둘러본 후 방으로 들어간 첼시로버스 선수들은 넓은 숙소를 둘러보면서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6명이 잘 수 있는 침대와 커다란 소파, 그리고 TV를 볼 수 있는 공간에서 선수들은 편히 쉬었다. 다른 방과는 테라스를 통해 들어갈 수 있어 만남의 장소로도 사용이 가능했다.
빅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었다. 13부 리그 첼시로버스 선수들의 기초체력 측정이 이어진 것. 프로 선수들과 똑같은 방식으로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가장 먼저 진행된 것은 러닝테스트. 크리스와 후안이 차례로 테스트를 받았다. 팀의 에이스인 두 사람이지만 8초대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점프 테스트가 이어졌다. 선수의 신장과 팔 길이에 맞춰 테스트판을 세팅한 뒤 점프를 하는 것. 몸의 상태를 기록하는 것부터 근력측정 테스트까지 기초체력 테스트는 쉬지 않고 이어졌다. 점프 테스트 결과는 존최가 1위를 기록했다.
첼시 로버스의 평균 신장은 176cm로 골격근량이 37kg 이상, 체지방은 15%이하가 되어야 운동선수 몸이라고 볼 수 있다. 김수로는 “구단주인 저보다 (체지방률) 심한 사람이 두 명이 있다.”며 걱정을 했다. 제이슨은 120kg의 거구로 무릎 부상이 우려되기 때문에 체중감량이 필수였다. 일리야는 골격근량이 50, 체지방률도 5%의 좋은 몸이라는 칭찬을 받았다. 트레이너는 “나도 놀랐다. 탑클래스라고 할 수 있다.”며 일리야를 칭찬했다. 체계가 없는 13부 리그기 때문에 선수별로 실력과 체력의 편차가 큰 것. 선수들은 결과를 듣고 저마다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등 의지를 다졌다.
'으라차차 만수로’는 구단주로 변신한 배우 김수로가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를 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