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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만수로' 박문성 "저런 기구는 할부도 되느냐?"...초특급 '베이스 캠프' 대공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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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첼시로버스 선수들이 환상의 베이스 캠프 투어에 나섰다.

KBS2 으라차차 만수로 캡처
KBS2 으라차차 만수로 캡처

13일 방송된 으라차차 만수로에서는 한국에 전지훈련을 온 첼시로버스 선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구 선수들과 함께 스카이워커스를 둘러보게 된 첼시로버스의 선수들. 가이드를 맡은 배구선수 문성민은 라커룸부터 안내했다. 눈에 띄는 것은 키가 큰 캐비넷과 높은 천장과 문. 모든 것이 배구선수의 평균키를 고려하여 지어진 것이다.

다음으로는 물리치료실 관광에 나섰다. 간단한 테이핑부터 물리치료까지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첼시로버스 선수들이 꿈에 그리던 공간 중 하나다. 첼시로버스 선수들이 “정말 필요한 것이다.” 하며 부러워하자 김수로는 “박문성 이사에게 말하면 훔쳐줄 것이다.” 라며 농담했다. 물을 이용한 전신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아쿠아마사지기와 산소치료기가 눈에 띄었다. 산소치료기는 웨인루니와 박지성 선수도 사용했던 기구.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한꺼번에 신선한 산소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선수들을 더욱 놀라게 한 공간은 따로 있었다. 바로 수중치료실. 문성민 선수는 “십자인대 부상이 있었는데 수중치료를 받은 덕분에 6개월만에 복귀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치료와 함께 재활훈련도 가능한 공간. 한국식 사우나와 깔끔하고 넓은 목욕탕 등, 초특급 장비들을 둘러보던 박문성 의원은 “할부가 되느냐.” 물으며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후에도 균형잡힌 식사를 섭취할 수 있는 식당과 없는 운동기구가 없는 웨이트룸들이 소개됐다.

'으라차차 만수로’는 구단주로 변신한 배우 김수로가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를 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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