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V1' 소나무 하이디의 무대가 화제다.
13일 방송된 tvN 'V-1'에서는 걸그룹 소나무 하이디의 '소주 한 잔'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무대를 앞두고 소나무 하이디는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유의 힘 있는 고음을 가지고 있는 그였기에 무대에 대한 관심이 쏟아진 바. 또한 사전 동영상에서 소나무 하이디는 특색있는 음색을 선보였고, 동영상을 본 많은 시청자들은 '놀랍다', '거의 1등 확정이다', '소나무 다시 봤다' 등 반응이 이어졌다. 소나무 하이디는 "하이디는 고음 하이와 본명인 도희의 D를 합쳐서 하이디라고 짓게됐다"며 소개했다. 이어 그는 "공백 기간이 1년 반 정도다. 그냥 시간을 보낸게 아니라 꾸준히 연습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소나무 하이디는 연습실에서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모았다. 소나무 하이디는 "사실 상금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다. 그런데 멤버 의진이가 천만원이라고 말해주더라"며 상금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열심히 해서 우리 천만원으로 컴백하자고 했다. 나 혼자 쓰는 것보다 컴백 때 쓰면 좋을거 같다고 생각했다"며 멤버들을 생각하는 의젓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소나무 하이디의 대결 상대는 데뷔 7개월차 그룹 체리블렛 멤버 보라 였다. 두 사람 모두 다 특색있는 고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대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소나무 하이디는 임창정의 '소주 한잔'을 불렀다. 한 맺힌 듯한 감성 발라드가 더해져 다른 분위기를 만들었고, 그의 절절한 고음에 모든 사람들이 눈길을 모았다. 압도적인 하이디의 무대에 모두가 박수를 치며 일어서게 만들었다. 이에 하이디는 "다음보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져 다음 무대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 'V-1'은 대한민국 걸그룹 멤버 중 최고의 '보컬퀸'을 선발하는 걸그룹 보컬 No.1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13일 부터 15일까지 5시 40분에 방송되며, 걸그룹 멤버들의 화려한 무대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