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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장항준 감독, "우리집 가장은 김은희 작가" 외조 남편의 고충

  • 강소현 기자
  • 승인 2019.09.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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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라디오스타' 장항준 감독이 아내 김은희 작가에 대한 설움을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장항준, 유세윤, 김이나, 박재정이 함께하는 MC 윤종신의 마지막 이야기 ‘윤.따의 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윤종신에게 평생 받은 빚을 갚기 위해 ‘라디오스타’ 출연을 결심했다는 장항준은 “예능프로그램 초대를 많이 받는데 사실 투자사에서 싫어한다. 근데 윤종신이 마지막 방송이라고 부탁을 해서 고민 없이 알았다고 했다”고 털어놓았다.

윤종신으로부터 25년 내내 내리사랑을 받았다는 장항준은 “같이 청춘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고백했다.

“같이 살 때도 많은 지원을 받았지만, 김은희 작가와 어려웠던 신혼 시절 살림살이부터 음식까지 많이 챙겨줬다. 아무에게도 주목받지 못했던 시절 아낌없이 도와주고 지원해준 자체가 고마웠다”고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장항준은 "아내가 일을 시작하니 집에서 된장찌개를 끓이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저절로 앞치마를 두르고 아내를 기다리게 된다면서 아내가 늦게 오면 "기다리는 사람은 생각도 안해?"라고 한다며 흔한 부부싸움의 다른 느낌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MBC '라디오스타'

장항준은 외조의 뜻밖의 고충을 전하며 가장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가장이란 경제적, 도덕적 우위를 점한 자라고 생각한다. 가장은 본받을 점이 있어야 한다. 그런면에서 가장은 김은희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안영미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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