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대표적인 유산균인 프리바이오틱스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건강에 도움을 주는 살아있는 유산균(장내 유익균)을 프로바이오틱스라고 부르는데, 이런 유산균의 생장을 돕는 먹이(영양원)가 바로 프리바이오틱스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자일리톨이나 프락토올리고당, 대두올리고당 등이 있다.
때문에 장 내 유익균을 늘리기 위해서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필요하다. 장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경우 유산균 1마리가 2,500억 마리까지 증가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주간 프리바이오틱스를 꾸준히 복용한 노년층과 유아의 경우, 장내 유해균이 감소하고 유익균이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리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우엉, 치커리 뿌리, 아스파라거스 등이 꼽히며, 시중에서 분말 형태로 된 제품을 구해서 섭취할 수도 있다.
또한 프리바이오틱스는 대장암 예방, 혈중지질 및 콜레스테롤 농도 감소, 유당불내증 개선, 만성 간 질환 예방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프리바이오틱스는 과다 섭취시 가스증가, 복부팽만감, 설사 등을 유발하는 등의 부작용이 존재해 주의가 필요하다.
때문이 분말화된 프리바이오틱스의 경우 하루 권장 섭취량인 3~8g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임산부에게도 좋지 않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합친 것을 ‘신바이오틱스’라고 칭하기도 하며, 현재 이러한 신바이오틱스 제품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