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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스맨 : 골드 서클’ 엘튼 존, LSD 디플로(Diplo)와 다정한 투샷…2021년까지 은퇴투어 진행하는 그의 대표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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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킹스맨 : 골드 서클’이 12일 밤 10시부터 OCN서 방영된 가운데, 작품에 출연했던 엘튼 존이 최근 공개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엘튼 존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주말에 라스베가스서 디플로를 만났다. 함께 작업할 날을 고대하고 있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엘튼 존은 프로듀서이자 DJ 겸 래퍼인 디플로와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함께 선글라스를 쓰고 다정하게 카메라를 응시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환상적이네요 이 사진은”, “로켓 레이저네”, “얼른 토론토에서 뵐 수 있었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엘튼 존 인스타그램
엘튼 존 인스타그램

1947년생으로 만 72세인 엘튼 존은 개명한 이름으로, 개명 전 본명은 레지널드 케네스 드와이트다. 영국 런던서 태어난 그는 가수이자 작곡가, 프로듀서, 피어니스트 등 다수의 직업을 갖고 있다. 1976년에는 양성애자라고 커밍아웃했으나, 1988년에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한 바 있다.

1968년 21세의 나이에 싱글 ‘I've Been Loving You’, 1969년 1집 ‘Empty Sky’를 발매하며 데뷔한 그는 지금까지 비틀즈, 마이클 잭슨, 엘비스 프레슬리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음악가 4위에 올라있다. 대표곡으로는 ‘Rocket Man’, ‘Goodbye Yellow Brick Road’,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등이 있다.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사상 최초로 1위 데뷔를 기록한 바 있으며, 1996년 음악과 자선활동에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영제국 훈장 3등급(CBE)을 받았다. 2년 뒤에는 기사작위를 받아 클리프 리차드, 폴 매카트니에 이어 3번째로 기사작위를 받은 록 음악가가 됐다.

영화 ‘라이온 킹’, ‘뮤즈’, ‘엘도라도’, ‘셜록 놈즈’ 등의 음악을 맡았으며, ‘라이온 킹’의 OST로 아카데미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그의 음악 인생을 다룬 전기영화 ‘로켓맨’이 개봉했으며, 엘튼 존 역은 태런 에저튼이 맡았다. 국내서는 크게 흥행하지 못했지만, 전 세계적으로 1억 8,000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엘튼 존은 지난해 9월부터 ‘Farewell Yellow Brick Road Tour’라는 이름의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2021년까지 진행할 마지막 투어이며, 2020년에 한국을 포함한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2004년, 2012년, 2015년에 이어 네 번째 내한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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