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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의 북국여행’ 출연한 음악가 양방언에 관심 집중…‘십이국기’ OST 작곡한 그의 국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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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EBS1서 방영됐던 교양 프로그램 ‘아티스트의 북국여행’이 12일 밤 11시 35분에 방영된 가운데, 피아니스트 양방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방언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행복하고 풍요러운 추석 보내세요 ~~ 양방언”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양방언은 보름달을 배경으로 피아노 앞에 서서 활짝 웃는 모습이다. 즐거운 명절이 되길 기원하는 듯한 그의 미소가 보는 이들을 흡족하게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저씨께도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연휴가 되시길 바랍니당!!♥”, “항상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따뜻한 명절 보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양방언 인스타그램
양방언 인스타그램

1960년생으로 만 59세인 양방언은 재일교포 2세로, 일본명은 료 쿠니히코다. 제주도 출신 아버지와 신의주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국적은 한국이다.

5살에 피아노를 배우고 학창시절 밴드 생활을 했음에도 아버지의 반대로 인해 니혼의과대학에 진학했다. 실제로 그의 세 누나 중 두 사람은 약사고 한 사람은 의사, 형도 의사인 의사 집안이다.

대학 졸업 후 마취과 의사로 대학병원서 근무하고 정형외과 연수과정 중 1996년 36세의 나이에 음악가로 전업했다. 음악 활동 초기에는 키보디스트와 프로듀서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피아니스트로 잘 알려져있으며, 다양한 장르를 실험적으로 응용한 크로스오버 음악가로서 활동한다.

국내서는 2001년 작곡한 ‘Frontier!’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주제곡으로 채택되면서 유명해졌고, 2008년부터는 서울특별시 홍보대사를 맡았다.

2013년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을 위해 ‘아리랑 판타지’를 작곡, 공연했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공동 음악감독을 맡았다. 2002년에는 애니메이션 ‘십이국기’의 OST를 담당하기도 했다.

한편, 그가 ‘아티스트의 북국여행’서 추천한 책은 낸시 우드의 ‘바람은 내게 춤추라 하네’와 이케가야 유지의 ‘단순한 뇌, 복잡한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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