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스파이더맨 : 홈커밍’이 13일 오전 0시 20분부터 채널CGV서 방영되는 가운데, 리즈 역을 맡은 로라 해리어가 공개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로라 해리어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est days of summer”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로라 해리어는 남자친구인 클레이 탐슨과 바닷가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다. 여유로움과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접한 클레이 탐슨은 “지금 당장 돌아가면 안될까...?”라며 애교를 부렸다. 다른 네티즌들 역시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1990년생으로 만 29세인 로라 해리어는 모델 겸 배우로, 18살의 나이에 뉴욕으로 이주해 모델로 데뷔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모델계에 오래 몸담지 않고 연기에 흥미를 느끼고 연기자로 전향했다.
2013년 23세에 ‘One Life to Live’에 데스티니 에반스 역으로 출연하면서 배우로 데뷔한 그는 2017년 영화 ‘스파이더맨 : 홈커밍’서 리즈 앨런 역을 맡아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이후 ‘블랙클랜스맨’에 파트리스 역으로 출연했던 그는 ‘밸런스 , 낫 시머트리’에도 출연했으며, 2020년에 개봉하는 ‘바이오스(Bios)’, ‘스탈링(The Starling)’에 출연한다.
한편, 로라 해리어는 미국 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소속 클레이 탐슨의 여자친구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