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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김응수, 조세호에게 5만원 쾌척 "줬다 뺏으면 절도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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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해투4' 김응수가 조세호에게 즉석으로 5만원을 줬다.

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배우 김응수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세호는 김응수에게 "당숙 같다"며 친근함을 표시했다. 이에 김응수가 즉석에서 지갑을 꺼내 5만원을 꺼내 손에 쥐어줬다. 갑작스러운 용돈 남발에 MC를 비롯해 게스트들도 놀랐다. 이어 유재석은 "아까 봤는데 유일하게 한장 남은 5만원이었다"라며 조세호에게 용돈을 준 이유를 물었다. 이에 김응수는 "나한테 편하다고 해주니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질세라 전현무가 "저도 주세요"라고 요구했고, 김응수는 "안돼 지금 만원짜리밖에 없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전현무는 "이거 뺏어가실거죠?"라고 짓궃은 질문을 했고, 김응수는 "무슨 소리냐 줬다 뺏으면 그건 절도다"라고 진지하게 답했다. 부러웠던 유재석과 전현무는 "오늘은 네가 점심을 쏴라", "그거 저축하자"며 농담을 쳤다. 

김응수 / KBS2 '해피투게더4' 캡처
김응수 / KBS2 '해피투게더4' 캡처

배우 김응수의 근황은 정신 없는 날들의 연속이라고. 현재 드라마 2개에 출연중인 것. 김응수는 드라마 '보좌관'과 '청일전자 미쓰리'에 출연해 촬영장을 오가는 시간만 해도 반나절이 걸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응수는 "두 개의 드라마 세트장을 왔다갔다 이동하는데만 시간이 반나절이라서 힘들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김응수는 "보좌관에서는 이정재와 내가 케미가 좋다고 해서 분량이 늘어난다. 이로써 나와 이정재가 닮았다고 해줘라"고 귀여운 억지를 부렸다. 이에 유재석과 "남희석이랑 닮으셨다"고 답해 폭소케했다. 이어 김응수는 "그럼 일어나겠다"라고 자리에서 일어서 나가려는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더했다. 

김응수의 입담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김응수는 사전 인터뷰에서 언제든 배우를 그만둘 생각이 있다고 전한 것. 이어 김응수는 "할만큼 다 했을 때 그만둘거다"라며 "특별히 계획이 있는건 아니다"고 생각을 밝혔다. 더는 배우라는 일을 생각할 수 없을 시기가 오면 그만두겠다고 과감하게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해피투게더4'는 유느X무느X조남매가 있는 '비밀의 방'에 최고의 스타들이 모여 웃음은 기본, 감동 풀장착 인생 스토리와 흑역사까지 다룬다. 목요일 밤을 웃음으로 채워주는 마법 같은 토크쇼로 꿀 재미를 선사한다. MC로는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 조윤희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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