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기리의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김기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신사진 왜 이리 어려워~ 방법좀 알려줘"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휴대폰을 들고 어딘가를 쳐다보고 있는 김기리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그의 선명한 이목구비와 남성미 넘치는 피지컬이 보는 이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후줄근하게 입어도 잘생긴 김기리", "설렌다...두근두근", "김기리 지금도 충분히 멋져!"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34세의 김기리는 지난 2006년 SBS '개그 1'를 통해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그는 2010년 KBS 25기 개그맨에 합격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김기리는 개그콘서트에서 출중한 코미디 감각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그는 훤칠한 외모로도 유명해 '잘생긴 코미디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016년, 김기리는 연기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개그콘서트에서 하차했다. 이후 김기리는 '대장금이 보고있다', '왜그래 풍상씨', '여름아 부탁해'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