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라스' 장항준 감독, 윤종신 하차+해외 프로젝트 소식 "아내가 허락했어?" (2)

  • 조상은 기자
  • 승인 2019.09.11 23:26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상은 기자] '라스' 장항준 감독이 윤종신의 하차 소식에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는 MC윤종신의 하차 소식에 대한 장항준 감독의 반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종신은 하차 소식을 밝힌 바. 11일 마지막 MC를 진행하면서 모두가 아쉬워 하는 가운데 그의 최측근이자 절친인 장항준 감독은 "처음에 그 얘기를 들었을 때 미라(윤종신 아내 전미라)가 허락했어?"라고 물었다. 이어 장항준 감독은 "다들 아이들 교육 때문에 윤종신이 해외로 이민 가는 줄 아신다. 그래서 가족이 함께 옮기는 줄 아는데 그게 아니다. 혼자서 가는거다. 그런데 선뜻 아내가 동의 해줬다는걸 듣고 놀랐다"고 전했다. 

장항준 윤종신 / MBC '라디오스타' 캡처
장항준 윤종신 / MBC '라디오스타' 캡처

이어 장항준 감독은 "과거 윤종신은 게으름을 잘 피웠다"고 생생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장항준 감독은 "윤종신은 20대 시절 담배를 태울 때도 담뱃재가 떨어져도 신경 쓰지 않을 정도로 귀찮아 했다"라며 "그런데 요즘 윤종신을 보면 부지런하다. 그래서 사람이 한번쯤은 성실하게 사는 시기가 오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윤종신을 응원했다. 장항준 감독과 윤종신은 20여년 지기로 꾸준히 우정을 쌓고 있다. 실제로 윤종신은 "항준이랑 같이 있으면 재미있다"라며 그와의 끈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장항준 감독은 "내가 신혼때 힘들었을 때 윤종신이 많이 도와줬다. 쌀도 주고, 쓰레기봉투도 사다주는 등 각종 살림들을 다 챙겨줬다. 나나 김은희 작가가 주목 받지 못할 시기에 아낌없이 도와준 사람이다"라며 과거를 회상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윤종신은 "내가 20만원어치 장을 보면 20만원 어치 웃어준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11시에 방송된다.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MC로는 안영미, 김국진, 김구라가 진행을 한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