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오분순삭’에서 재조명 한 ‘지붕뚫고 하이킥’의 한 장면이 화제다.
11일 MBC 추석특집 ‘오분순삭’에서는 ‘온라인 탑골공원 열풍’에 힘입어 ‘레전드 프로그램’의 ‘전설의 에피소드’의 몰아보기를 선사했다.
추석특집으로 특별 편성된 ‘오분순삭’은 약 600만 구독자를 보유한 MBC Entertainment 유튜브 채널의 인기 콘텐츠다. 업로드 된 영상 중 가장 높은 평균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 뚫고 하이킥’, ‘아빠 어디가’ 그리고 ‘무한도전’ 등이다. 이같이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MBC 종영 프로그램의 대표 에피소드를 한 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한 종합선물세트가 찾아왔다.
‘거침없이 하이킥’에 이어 김병욱 사단이 선보인 하이킥 2탄 ‘지붕뚫고 하이킥’은 전편의 뜨거운 인기를 이어 많은 사랑을 많은 작품이다. ‘지붕뚫고 하이킥’을 대표하는 2명의 아역배우가 있는데 바로 서신애와 진지희다. ‘오분순삭’을 통해서 극 중 두 사람을 둘러싼 에피소드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신신애(서신애)는 생일을 맞았지만 더부살이를 하는 마당에 버젓한 생일잔치를 누릴 수 없었다. 친언니인 신세경은 나름 신경 써서 짜장면도 사주고 케이크도 준비하지만, 신애는 보다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고 싶은 마음이다. 일기장에 그 섭섭한 마음을 털어놓고 잠드는데, 그 일기장의 내용을 해리(진지희)가 보게 된다.
누구보다 신애를 괴롭히던 해리였지만, 닫힌 빵집을 찾아가 힘들게 케이크를 구한다. 그리고 가족들에게 알려 모두가 신애의 생일을 축하하도록 유도한다. 이순재를 포함한 가족 모두가 진심으로 신애의 생일을 축하해주며 선물까지 약속하고, 신애와 해리가 서로 케이크 크림을 묻히고 장난치는 엔딩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오분순삭’은 11일 오후 8시 30분과 14일 심야 12시 45분으로 두 차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