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엠카운트다운’ 10주년 특집, 2천 7백여 관중 환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이 장르와 세대를 뛰어넘은 음악의 장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음악 방송다운 열정적인 음악축제를 펼쳤다. ‘엠카’ 10주년을 맞이해 24일(목) 저녁 6시부터 120분 간 국내 최정상 K-POP 가수들이 총출동해 K-POP 10년의 역사를 되돌아 본 것.
 
이날 무대는 엑소K, 보아, 승리, 씨스타, 다이나믹 듀오, 인피니트,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K-POP 대표주자들이 한데 모여 화려하고 매력적인 퍼포먼스와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단번에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들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물론, K-POP의 역사를 장식한 수많은 인기곡들을 향후 K-POP을 이끌어 갈 신예 아티스트들이 커버 무대로 선보이며 고양체육관에 모인 2천 7백여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엠카운트다운’ / 엠넷
‘엠카운트다운’ / 엠넷
특히 선후배 가수들이 호흡을 맞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이날 ‘엠카’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들로 채워졌다. 대한민국 대표 록커 전인권이 섹시 여가수 가인과 함께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열창하며 감동을 주는가 하면, 가요계 디바 백지영은 떠오르는 대세 아이돌 갓세븐의 JB, 잭슨과 함께 그녀의 히트곡 ‘내 귀에 캔디’를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선보였다. 실력파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는 가요계 악동 블락비와 함께 ‘불타는 목요일’을 특유의 흥이 넘치는 무대로 선보여, 장르와 세대를 뛰어넘은 음악의 장을 만들었다.
 
K-POP 역사를 장식한 히트곡들을 차세대 K-POP을 이끌어 갈 후배 아티스트들이 커버 무대로 선보이기도 했다. 빅스는 한류의 새 지평을 연 아이돌 동방신기의 ‘허그(Hug)’를 달콤한 목소리로 소화하며 이날의 포문을 열었고, 톡톡 튀는 개성 만점 아이돌 B1A4는 빅뱅의 히트곡 ‘거짓말’과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의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갓세븐은 ‘태양을 피하는 방법’, ‘It’s Raining’ 등 비의 인기곡 메들리를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였다.
 
‘엠카’에서 방송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티스트들의 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인기 섹시 걸그룹 씨스타는 최근 음원 공개와 함께 차트를 장악한 신곡 ‘Touch My Body’와 ‘Ok Go’의 무대를 특유의 섹시하면서도 청량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남심을 홀리는가 하면, 다이나믹 듀오는 신곡 ‘에아오(AEAO)’의 무대와 함께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히트곡 ‘BAAAM’의 흥겨운 무대로 관객과 하나가 되기도 했다. 이 밖에 블락비는 경쾌한 리듬감의 신곡 ‘H.E.R’과 ‘잭팟’으로 분위기를 한껏 달궜으며, 인피니트도 신곡 ‘Back’과 ‘다이아몬드(Diamond)’의 무대를 특유의 절도 있는 퍼포먼스로 선보였다.
 
이날의 백미는 한류를 이끌고 있는 아이돌그룹 엑소K와 ‘아시아의 별’ 보아의 무대였다. 엑소K는 상반기 가요계를 강타했던 ‘중독’을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소화해 내며 공연장에 모인 팬들을 홀렸다. 지난 2004년 7월 28일 ‘엠카’ 첫 방송의 1위를 차지했던 보아는 이날 ‘엠카’에 특별 출연해 몽환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의 ‘온리원(Only One)’의 무대를 엑소K의 세훈과 함께 애절하게 펼쳐 보였다.
 
제작진은 “이날 ‘엠카’ 10주년 공연에서의 장르와 세대를 뛰어넘은 무대처럼, 앞으로도 ‘엠카’는 음악으로 하나 되는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지난 10년을 발판으로, 향후에도 K-POP의 발전과 역사와 함께 하는 대한민국 음악 차트쇼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