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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양자물리학’ 김응수 “시가 피우는 장면들, 비흡연자라 고통...수명 3개월 단축된 듯”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9.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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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양자물리학’ 김응수와 이창훈이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1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서 영화 ‘양자물리학’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박해수, 서예지, 김상호, 김응수, 이성태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자물리학’은 유흥계의 화타, 업계 에이스 그리고 구속된 형사가 직접 마약 수사에 나선다는 신선한 설정을 가진 영화다. 작중에서 양자물리학이라는 개념은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는 개념으로 해석한 주인공의 인생 모토를 뜻한다.

김응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응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응수는 “정갑택 역을 위해 준비를 한 것이 있다면 시나리오를 많이 읽은 것”이라며 “시나리오를 읽을 때마다 캐릭터가 성장해나가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 제일 힘들었던 것은 시가를 피우는 것이었다”며 “작품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시가를 피우는데, 저는 비흡연자다. 한 번 들이마시면 바늘 3억개가 찌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수명이 3개월 정도 단축된 것 같다. 이성태 감독을 고소하겠다”고 위트있게 답변을 마무리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창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창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작중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창훈은 “제가 선배님의 이마를 때리는 장면이 있다. 촬영 전날에 선배님이 골반을 다치셔서 아프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고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어 “너무나 대선배님이라 굉장히 긴장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저를 편하게 해주시고 연기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다”며 “촬영이 끝나고 나서 눈물이 고였었다. 그 이후로 연락도 드리고 더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양자물리학’은 9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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