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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망스 김민석, 동생도 몰라볼법한 '훈남으로 변신'…"오늘의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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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멜로망스 김민석이 훈훈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0일 김민석은 자신의 SNS에 "어제는 시현이와 우리식구들과 멋진 프로필 촬영으로 기분좋게 님들께 다가갔어요. 프로필 촬영장 소식은 이게 끝! #오늘의포즈 #벼는익을수록고개를숙인다포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석은 몰라보게 홀쭉해진 모습으로 날렵한 턱선을 자랑했다. 모니터링하고 있는 그의 진지한 눈빛이 팬들을 설레게 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래서 그 프로필은 언제 나오죠?", "민석님의 콧날과 턱선을 좋아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민석 SNS
김민석 SNS

지난 8일 김민석은 웹 음악 드라마 ‘’사랑인가요’라 물었고 ‘사랑’이라 답하다’(이하 사물사답) 네번째 OST인 '사랑'을 발매했다.OST인 ‘사랑’의 원곡은 지난 2011년 임재범이 ‘시티헌터’ OST를 통해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발라드로, 약 8년만에 김민석의 목소리로 재탄생됐다.

임재범의 ‘사랑’이 거칠고 애절해 당시 남성들의 ‘애창곡’으로 꼽혔다면, 이번 김민석의 ‘사랑’은 부드러우면서도 한층 더 슬픔이 극대화된 감성을 담고 있어 ‘여심 저격’에 최적화된 곡으로 완성됐다.

웰메이드 웹드라마로 평가받고 있는 ‘사물사답’은 명곡 소환 리메이크 음악 드라마로, 현재-과거-현재로 이어지는 타임라인을 통해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사물사답’에서 김민석이 연기하는 싱어송라이터 김석영 역은 까칠하고 과묵하지만 사랑하는 상대에게는 헌신적인 매력적 캐릭터로, 방송 후 많은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 뿐만 아니라 ‘Perhaps Love (사랑인가요)’, ‘좋을텐데’, ‘아직’ 등 완성도 높은 음악들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한편 멜로망스 김민석은 작곡,작사,보컬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15년 데뷔해 2017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이후 ‘선물’이라는 노래가 입소문을 타며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다. 

김민석은 지난 4월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동생 김우석과 함께 출연해 김동률의 ‘감사’ 무대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민석은 동생 김우석과  29살, 26살로 나이차는 3살이다.

김민석이 속한 멜로망스는 지난해 11월 공연에서 앞으로 멜로망스의 공연을 없다고 언급해 해체설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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