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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제100회 전국체전’ 엑스원(X1) 출연 논란, “조작 논란의 산물” VS “그저 안티짓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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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엑스원(X1)의 ‘전국체전’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10월 4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엑스원이 출연을 결정했다.

이를 두고 한 온라인 커뮤니티는 “국민의 혈세를 남용해서는 안 된다”라며 서울특별시 응답소에 민원을 넣는 집단 행동에 들어갔다.

해당 민원은 “ 해당 그룹이 현재 조작 논란의 중심에 있다는 것을 행사 관계자들이 모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직접 조작 정황의 증거를 확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문제의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아이돌을 문화체육회의 예산, 즉 국민의 혈세로 섭외한 서울특별시를 규탄하고자 본 민원을 제기합니다”라며 출연 섭외를 재고해 달라는 내용을 담고있다.

엑스원(X1) / 톱스타뉴스
엑스원(X1) / 톱스타뉴스

해당 민원에 서울특별시 관계자는 “엑스원은 식후 공개행사에 출연할 예정이며, 여러 글로벌 아이돌을 섭외하기 위해 노력하던 중 섭외에 응한 아이돌이 엑스원이었다”며 “전 연령이 즐기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부득이하게 섭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또 다른 일각에서는 “하는 행동이 안티랑 다를 게 뭔가 싶네” “진상규명이 아닌 본질에서 벗어나는게 실망스러워” “수사대상은 명백히 엠넷 측입니다”라는 의견으로 이에 맞서고 있다.

엠넷의 ‘투표 조작 혐의’의 여파로 엑스원(X1) 역시 데뷔부터 지상파 출연은 불발되거나 립싱크, 송유빈 백보컬 논란 등의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조작으로 인한 수혜자가 있을 것이라는 일각의 추측과 함께 그룹 이미지에 부정적 여론이 일고있다.

이에 팬들은 지난 10일 스윙엔터테이먼트 측에 “우리 X1 마이너 갤러리 소속 팬 일동은 부정적 여론에 노출된 X1을 위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현 상황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며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에 다음과 같이 호소하는 바다”라는 내용의 호소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프로듀스’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초동 판매량 52만 장을 기록하고, 각종 음악방송에서 첫주만에 1위를 수상하며 5관왕을 차지하는 등의 기염을 토하고 있는 엑스원(X1).

겹경사와 동시에 불명예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현상에, “조작 혐의에 대한 조사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누리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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