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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출신 효린, 학교폭력(학폭) 논란 이후 국내 활동 복귀 근황…27일부터 단독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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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씨스타 출신 가수 효린이 국내 활동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6일 효린 측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단독 소극장 콘서트 ‘서서히 어른이 되어간다(서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효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콘서트 ‘서서히 어른이 되어간다(서른)’ 포스터를 게재하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는 ‘서서히 어른이 되어간다’라는 주제에 맞춰 팬들에게 그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지난 5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효린에게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당시 작성자는 “제 친구는 노래방으로 불러 마이크로 머리를 때리기도 했다. 때릴 때는 항상 자신도 도 대 때리게 해서 쌍방 폭행이 되게끔 했다”고 주장했다.

효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효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후 효린의 소속사 브리지 측은 “효린 본인은 15년 전에 기억이 선명하지 않은 상황이라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피해자라 주장하시는 분을 직접 찾아뵐 생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효린 측은 글 작성자에 대해 “양측이 긴 대화 끝에 일을 원만하게 마무리 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효린은 최근 첫 번째 단독 월드투어 ‘HYOLIN 1st WORLD TOUR [TRUE]’를 진행했다. 독일 베를린부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프랑스 파리, 대만 타이베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일본 도쿄까지 차례대로 방문하며 성황리에 투어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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