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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나경원 아들 전교 1등 진짜, 조국 딸 상위%는 가짜”…논문 청탁 의혹 진실은?

  • 한수지 기자
  • 승인 2019.09.1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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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아들의 논문 청탁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1일 이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장관 딸의 학업 성적을 세밀하게 들여다본 것처럼 나경원 원내대표 아들의 학창 시절을 '백분토론'을 앞두고 탐색했는데 조국 후보자 딸 한영외고 1%설은 가짜뉴스였는데 이 친구는 진짜 세인트폴 고등학교 수학 전교1등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졸업 시에 수학 최우수자에 주는 우등상을 받았다. 중국어도 최우등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페이스북 캡처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페이스북 캡처

앞서 나 원내대표의 아들 김모씨는 고등학생이던 지난 2015년 미국에서 열린 학술회의 때 발표된 의공학 포스터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려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김 씨는 이듬해 미국 명문대인 예일대학교 화학과에 진학했다. 

이 과정에서 나 원내대표가 교신저자인 서울대 의대 교수에게 직접 연락해 연구를 도와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청탁 논란이 일었다. 해당 교수는 "평소 친분이 있던 나경원 의원에게 받았다"면서도 "간단한 실험연구였고, 김 씨가 스스로 데이터 수집과 분석 등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나 원내대표는 "미국에서 실험실이 없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실험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미 알려진 것처럼 저희 아이는 미국 고등학교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며 "아이가 실력과 상관없이 대학을 간 것처럼 보도한 부분에 대해선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인 이준석은 1985년생으로 올해 35세며 서울과학고등학교를 졸업 후 하버드대학교 경제학, 컴퓨터과학 학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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