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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BJ 서윤, ‘폭로-원정도박’ 후에도 끊임없는 논란…이번에는 ‘단이 수술’로 인한 동물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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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BJ서윤이 지난 8월 원정도박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반려견을 학대했다는 논란에 일었다.

지난 1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BJ 서윤의 반려견을 학대했다는 글이 게재되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BJ 서윤은 지난 8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과 ‘서윤BJ’ 유튜브 채널에 반려견과 함께 한 근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도베르만 반려견 쩌누의 근황을 알리며 쇼독 대회 지출을 위해 ‘단이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쇼독은 일명 도그쇼이며 반려견 훈련 시합이다.

BJ서윤 유튜브 영상 / 온라인 커뮤니티
BJ서윤 유튜브 영상 / 온라인 커뮤니티

단이 수술이란 반려견의 미용을 위해 귀를 자를 수술을 말하는데, 이와 함께 꼬리를 자르는 단미 수술도 있다. 도베르만을 비롯해 슈나우저 등 견종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술은 사냥견이나 투견들이 다치기 쉬운 귀와 꼬리를 보호하기 위해 실행돼 왔는데, 현재는 미용을 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미용이라는 기준은 주인이 정하는 것이기에 동물 학대라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여러 유럽 국가에서는 불법으로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 

서윤의 방송이 게재되자 많은 이들의 지적이 이어지며 논란으로 확대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자기 이기심으로 왜 반려견이 아파야 되지?”, “진짜 제발 안 했으면 좋겠다”, “멀쩡한 귀 자르고 꼬리 자르고 너무 불쌍하다” 등의 의견이 쏟아졌다.

BJ서윤 인스타그램
BJ서윤 인스타그램

이에 서윤은 대회를 나가기 위함이라고 수술을 합리화했지만, 그에 대한 비판이 폭주했고 결국 그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재치있는 말투와 귀여운 미모로 팬들과 소통을 하며 많은 인기를 끈 서윤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이며 본명은 전윤희다.

앞서 BJ 서윤은 백퍼센터의 전 멤버 BJ 우창범과의 열애 사실을 밝혔다. 이어 지난 7월 우창범과 관련된 타 BJ들을 폭로하며 여러 사건으로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전 여자친구은 BJ 열매와 BJ 케이가 언급되며 양다리 논란까지 이어지게 됐다. 

또한 연이어 지난 8월 BJ 철구와 필리핀 마닐라 원정도박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잇따른 불미스러운 일에 휴방을 알린지 1주일 후에 사과 방송을 올리고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최근 자신의 반려견 학대 논란까지 영상이 올라간 지 채 하루도 넘지 않아 해당 영상을 삭제했으나 비판의 목소리는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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