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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파트3’ 모모족의 샤바라 카리카 役 카라타 에리카, 과거 이력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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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아스달 연대기 파트3’에 등장한 모모족 샤바라 카리카 역의 배우 카라타 에리카를 향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7일 오후 tvN ‘아스달 연대기 파트3’가 처음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새로운 캐릭터 모모족의 지존, ‘샤바라’라고 불리는 카리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카리카는 마루긴군도의 강과 바다를 생활의 거점으로 하는 모모족의 우두머리이다. ‘물의 신이자 갚음의 신’인 모모가 선택한 최고의 지존이다. 모모의 최고 우두머리는 철저히 장자에게 승계되는데, 카리카는 여인이기도 하지만 원래 계승순위가 한참이나 멀었었다. 하지만 운명은 카리카를 샤바라의 빛나는 자리로 이끌었다.

모모의 야심만만한 세력가였던 다하루가 선대 샤바라였던 카리카의 할아버지를 죽이고 반란을 일으켰는데, 당시 스무살에 불과한 그는 만삭의 임산부의 몸을 이끌고 다하루의 배에 혼자 침입하여 다하루와 다하루 아들의 목을 베어 그 목을 들고 나왔다. 온몸은 피투성이였으나 자신의 피는 한방울도 없었다.

카라타 에리카 / BH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카라타 에리카 / BH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그 이후에도 어린 나이에 여인인 카리카를 얕보고 그 자리를 노리는 모모족의 다른 씨족들이 반란을 일으켰지만, 그 반란을 모두 진압하며 카리카는 그 이름을 드높였다.

그런 카리카는 어린 시절 유모의 딸인 타피엔을 찾아 주비놀까지 행차했다가 은섬(송중기 분)과 인연을 맺게 된다. 이 사건이 훗날 모모와 아스달의 운명을 바꾸게 될 예정이라고.

카라타 에리카는 이런 카리카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청순한 비주얼 그리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모족의 캐릭터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이에 방송 이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아스달연대기 샤바라’, ‘모모족’, ‘카라타 에리카’ 등이 오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 2015년 7월 일본 후지TV 드라마 ‘사랑하는 사이’로 데뷔한 배우로 2017년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LG 스마트폰 광고 모델로 등장해 처음 얼굴을 알렸고, 가수 나얼 ‘기억의 빈자리’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tvN ‘아스달 연대기 파트3’를 통해 성공적인 한국 드라마 데뷔를 마친 카라타 에리카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 파트3’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토, 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되며 인물관계도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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