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가수 알리가 첫째 아이를 출산했다.
11일 알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노래를 직접 귀로 듣고 싶었나봐요. 한달 이상 너무 일찍 나왔네, 우리 베니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알리는 오른쪽 손목에 출산기록이 적힌 초록색 팔찌를 인증하고 있다.
이어 알리는 "지금 돌봐주시는 분들 덕분에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중이예요! tmi인가?"라며 "이렇게 애뜻하고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를 제게 허락해주신 하늘에 감사하며..우리 모두 귀한 계획 속에서 태어난 생명이라는 것을 기억하며..아이를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출산 소감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알리 언니 아이 출산 축하드려요!", "아이는 건강해서 다행입니다!", "베니스 이세상에 온걸 환영해" 등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있다.
알리는 지난 5월 비연예인 남성과 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식 당일 임신 소식을 함께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당시 알리는 소속사를 통해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알리는 “함께하는 기쁨이 제게 깊이 있는 음악과 또 다른 세상을 경험시켜줄 것을 기대한다.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알리는 서울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회사원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