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딸 이예림, 박지현-장유빈과 화기애애…‘신입사관 구해령’의 여사 3인방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이경규 딸로 널리 알려진 배우 이예림이 ‘신입사관 구해령’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달 17일 이예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유빈과 박지현 그리고 이예림이 담겼다. 세 사람은 환한 미소와 함께 꼭 붙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미모를 자랑하는 이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귀여우세요”, “아 다들 너무 예쁘다”, “의상이 너무 잘 어울려요”, “예림언니는 점점 더 어려지는 거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예림은 최근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19세기 초를 배경으로 하는 픽션 사극으로 별종으로 취급받던 여사(女史)들이 남녀가 유별하고 신분에는 귀천이 있다는 해묵은 진리와 맞서며 '변화'라는 소중한 씨앗을 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예림은 극 중 녹봉날만 기다리는 조선의 서글픈 직장인 오은임 역을 맡았다. 넉넉한 집안은 아니지만 과거 준비에 면신례까지 치르면서 여기저기 빛을 진 은임은 녹봉날만 되면 빚쟁이들에게 시달리지만 동치미 국수 한 그릇 후루룩 말아먹고 금새 기운을 내는 초긍정 캐릭터. 이예림은 온화하고 넉살이 좋은 은임으로 분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예림을 비롯해 신세경, 차은우, 박지현, 장유빈, 이지훈 등이 출연하는 MBC ‘신입사관 구해령’은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 방송되며 인물관계도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늘(11일) 방송은 추석 연휴로 인해 결방한다.

한편, 이예림은 MC계의 대부 이경규의 딸로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