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0일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 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오정연은 다이어트에 성공해 홀쭉한 얼굴 라인을 드러내며 다도에 한창이다. 차분한 느낌의 원피스와 깔끔하게 하나로 묶은 머리 스타일에서 단아하고 청순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런 오정연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너무 아름답고 사랑스러워요” “가을밤 어울리는 의상이네요” “인형이시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6세의 오정연은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발을 들였으나 프리랜서 선언 이후 현재는 예능, 연극 등을 오가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KBS 아나운서가 아닌 카페 사장으로 변신을 꾀했다. 오정연은 당시 한 라디오에서 카페 매출을 묻는 질문에 “매일 다르지만 최근 10일 내에 제일 매출이 잘 나온 날은 100만 원 이상이었다”라고 매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강타의 ‘양다리 논란’의 중심에 서며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등 홍역을 앓기도 했다.
현재 오정연은 연극 ‘옥상 위 달빛 머무는 자리’에서 젊은 아내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연극은 지난 10일부터 시작해 오는 22일까지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