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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 임수향, 이장우와 촬영장에서 함박웃음…드라마는 몇 부작? (ft.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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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가 11일 결방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임수향과 이장우의 케미 넘치는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6일 MBN ‘우아한 가’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임수향♥이장우. "그대 잠든 나를~" 석희를 웃음 짓게 하는 윤도의 노래”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임수향은 쨍한 파란색 수트를 입고 이장우와 함께 촬영장에서 함박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서 있는 것만으로도 케미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투샷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임수향과 이장우가 출연 중인 ‘우아한 가’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15년 전 살인사건으로 엄마를 잃은 재벌가 상속녀와 돈 되면 다하는 변두리 삼류 변호사가 만나 그날의 진실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총 16부작이다.

또한, 두 남녀의 개성 넘치는 용호상박 티키타카 로맨스와 함께 ‘오너(Owner)’들의 ‘리스크(Risk)’를 관리하는 위기관리 시스템 종사자들이 최초로 조명되면서,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숨겨진, 상속을 둘러싼 탐욕과 음모의 소용돌이를 그려내고 있다.

MBN ‘우아한 가’

‘우아한 가’에서는 임수향-이장우-배종옥-이규한-공현주 등 연기파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극중 임수향은 외모, 두뇌, 재력을 모두 가진 MC 그룹 외동딸 모석희 역을 맡았다. 모석희는 겉으로는 안하무인 재벌 딸이지만 15년 전 일어난 엄마의 죽음을 둘러싸고 와신상담하는 반전의 인물이다. 

이장우는 잡초보다 질기고 가진 것 없지만 사랑이 넘치는 남자 허윤을 연기한다. 학연, 지연, 혈연은 물론 변변한 사무실조차 하나 없는 그가 모석희를 만나 달라진 인생을 살게된다. 배종옥은 재계 1위 MC그룹의 ‘오너 리스크’를 밀착하는 TOP팀의 헤드 한제국으로 분한다.

지난달 21일 열린 ‘우아한 가’의 제작발표회에서 한철수 감독은 “오너리스크 전담 팀 이야기가 스토리의 40%를 차지한다. (뉴스에 보도된) 일탈 행위도 드라마에 나오고,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도 그려질 예정이다. 드라마를 보시면 재벌가들의 일탈이 이렇게 은폐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실 것 같다”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오너 리스크’라는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사랑받고 있는 ‘우아한 가’는 매주 수, 목 오후 11시 MBN, 드라맥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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