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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장모' 황명환, 수빈 아이 지우길 간절히 희망.."그냥 내가 사라져 주겠다" (2)

  • 조상은 기자
  • 승인 2019.09.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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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수상한장모' 황명환이 수빈에게 아이를 지울 것을 삼고초려 해달라고 애원했다.

11일 방송된 SBS '수상한장모'에서는 김영만(황명환 분)은 진애영(수빈 분)에게 간곡하게 아이를 지워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영만은 자신의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 진애영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이어 김영만은 "너 몸도 안좋다면서 괜찮냐"며 은근히 말을 걸었고, 진애영은 "병원 다녀왔더니 괜찮다"며 기쁜 마음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이어 김영만은 곤란하다는듯이 진애영을 보며 "애영아 제발 부탁이다"라며 무릎을 꿇었다. 김영만이 꿋꿋하게 아이를 지우자고 강요하자 진애영은 지친다는듯이 김영만을 바라봤다. 이어 김영만은 "우리 부모님 나 때문에 고생 많이 하셨다. 할아버지 내가 이런 꼴이라는거 알면 나는 죽는다. 애영아 제발 부탁하자. 애기가지고 장난치지 말자. 우리 엄마도, 은지도, 나 까지 죽을 수도 있다. 너에게 세 사람의 목숨이 달려있다"며 무릎까지 꿇었다. 

수빈 / SBS '수상한 장모' 캡처
수빈 / SBS '수상한 장모' 캡처

이에 진애영은 "그냥 차라리 죽어라. 애기 때문에 그런거면 꺼져줄테니까 어디 한 번 잘먹고 잘 살아봐라"면서 캐리어를 챙겨 김영만의 회사를 나서려고 했다. 이어 진애영은 "나 내 인생에 첫 애기야. 두 번 결혼 생활동안 애기를 갖고 싶었는데 안생겼었는데 선물 같이 찾아온거다"라며 소리쳤고, "내가 꺼져주겠다. 어디 할아버지한테 이쁨 많이 받고 살아봐라"며 이를 갈았다. 이어 김영만은 "이게 큰 돈이다. 1년 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살 수 있다. 병원 다녀와서 푹 쉬고 몸조리하고 좋은 남자 찾아봐라"며 돈봉투를 쥐어줬다. 진애영은 돈 봉투를 보고 황당하다는듯이 기를 찼고, 그대로 나가버렸다. 김영만은 떠난 진애영을 보면서 "진애영이 무슨 돈이냐. 나한테 큰 돈 뜯어내고 잘한걸꺼다. 무릎까지 꿇리게 하고.."라며 씁쓸하게 혼잣말을 했다. 

오다진(고인범 분)과 제니 한, 오은석은 함께 식사 자리를 가졌다. 오다진은 "너 우리 은석이 부모님이 어떻게 돌아가신지 알고 있냐"고 물었다. 제니 한은 "교통 사고 돌아가셨다고 들었다"고 답하자, 오은석은 "사실은 경찰이셨는데 순직하셨다"고 착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오다진은 "흑장미라고 들어봤냐"고 물었고, 제니 한은 처음 듣는다고 답했다. 이에 오은석은 "흑장미는 악명이 높은 여자다"라며 흑장미로부터 오은석의 부모가 죽음을 맞이했다는 걸 밝혔다. 이어 오다진은 "흑장미는 잡지 못했다. 그날 이후 여기서 목격담이 있었지만 확실한게 없었다"라며 미궁에 빠진 사건임을 알렸다. 오은석은 "유일하게 할아버지는 살아있다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니 한은 부디 범인을 잡기 바란다고 했고, 오다진은 오은석의 외로웠던 어린 시절을 밝히며, "둘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 은석이 너도 제니 한테 잘해주고.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한다"며 건배했다. 집으로 돌아온 왕수진은 안만수가 "오은석이 누군지 아냐"는 질문을 떠올렸다. 이에 왕수진은 "하다하다 안되어서 그런지 오은석도 물고 넘어진다. 사고 나더니 정신이 나간게 틀림없다"며 분했다. 

한편 '수상한 장모'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총 120부작으로 김혜선, 신다은, 박진우, 손우혁, 안연홍, 김정현 등이 출연한다. '수상한 장모'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오은석(박진우 분)과 제니 한(신다은 분). 흠잡을 데 없는 일등 사윗감인 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왕수진(김혜선 분). 장모님이 내 원수가 되어버린 은석의 사연, 그리고 수상한 장모의 비밀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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