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SBS스페셜' 온라인 쇼핑몰 사업가 주언규씨가 사업 노하우를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스페셜'에서는 '체인져스-나도 돈벌고 싶다' 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쇼핑몰을 운영하기 전 언규씨는 경제전문 방송국의 PD로 5년간 근무했다. 그가 직장을 그만둔 이유는 무엇일까.
주언규씨는 "경제방송 할 때는 몇천억 이런 거 얘기한단 말이에요 경제 정책에 대해서 얘기하고 근데 저는 월급을 170~180만원 받았다.그러니까 괴리가 심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느날 문득 '내가 엄청 많은 정보 속에 파묻혀 있구나' 이 정보들을 활용하면 뭔가 해낼 수 있을 거다라는 생각을 막연하게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인터넷 세상, 방대한 양의 정보를 활용해 새로운 일을 찾은 언규씨는 "예전 같았으면 점포를 차리거나 가게를 열 때 보증금도 있어야 되고 인테리어도 해야 되고 돈이 많이 들어갔는데 그래서 적은 자본, 거의 없는 자본으로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라며 고민끝에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선택했다.
초기 투자 비용 70만원으로 언규씨는 임대료나 인테리어 비용등 사업초기에 큰 투자가 필요한 오프라인 매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온라인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이런 이유로 언규씨는 단군이래 가장 돈벌기 좋은시대라고 한다.
하지만 시작부터 그리 창대하진 않았다. 상품이 잘 팔리지 않자 언규씨는 "어떻게 해야 되지? 뭔가 방법이 있을 거 같다 이 생각을 계속했다. 내 감보다 진짜 고객이 원하는 것을 실험해보는 것이였다"고 말했다.
'SBS스페셜'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