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시트'가 화제를 모으며 이에 출연한 임윤아, 조정석, 강기영의 쓰리샷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임윤아는 사진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더운 날엔 집에서 탈출해서 영화 보러 !!! #엑시트 #융스타그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두 손을 꼭 잡고 상큼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사진만 봐도 느껴지는 세 사람의 훈훈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연기 최고였어요!!", "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 "윤아님 사랑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윤아는 올해 나이 30세인 가수 겸 배우로 지난 2007년 소녀시대(SNSD)로 데뷔했다. 'Kissing You', 'Baby Baby', 'Gee'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던 그는 '9회말 2아웃'을 통해 연기자로 거듭났다.
이후 '너는 내 운명', '사랑비', '공조'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채워가고 있다.
최근 임윤아는 조정석과 함께 '엑시트'에 출연하며 1000만 관객을 앞두고 있다.
조정석은 지난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인형'으로 데뷔했다. 이후 '더킹 투하츠', '최고다 이순신', '질투의 화신'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채워가고 있다.
특히 최근 개봉한 '엑시트' 제작발표회에서 조정석은 "시나리오를 읽고 '이거다'라는 생각을 바로 했다. 기존에 볼 수 없는 새로운 소재의 영화다. 유쾌하면서 재밌는 부분이 저를 매료시켰다"며 "저는 액션물을 좋아해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저는 특히 캐릭터 공감이 많이 갔다. 재수 삼수했을 때 '너 뭐 하니'라는 말이 들었던 기억이 떠올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