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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본격연예 한밤' 구혜선-안재현 파경 위기 집중 조명...'이혼 소송 쟁점은 안재현의 외도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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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최근 아내 구혜선의 계속되는 폭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안재현이 이혼소송을 앞두고 법률대리인을 선임했다.

10일 방송된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구혜선-안재현 부부의 파경 위기를 집중 조명했다.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열흘 동안 계속된 구혜선의 인스타그램 폭로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과 같이 촬영하고 있는 여배우와의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 귀에 들려와서 혼란스럽다", "남편이 나에게 섹시하지 않은 젖꼭지를 가지고 있어서 이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재현이 주취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을 했다"라고 폭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이에 안재현은 "혼인 관계의 파탄 배경이 외도라는 구혜선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이를 강하게 부정했다. 그는 디스패치의 포렌식 결과로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서도 "이혼하고 싶다"라고 구혜선에게 말했던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이번 사태로 안재현과의 염문설에 시달리고 있는 오연서와 김슬기 측의 입장도 확인됐다. 두 사람은 모두 해당 루머를 강하게 부정했다. 특히 오연서는 구혜선과 일부 악플러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밝혔다.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한편 안재현이 과거 정준영과 절친한 사이였음을 알려주는 방송 화면도 재조명되어 눈길을 끌었다. 정준영은 지난 5월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혐의로 피의자로 구속된 바 있다. 안재현은 과거 정준영과 Mnet '엠카운트다운'의 공동 MC를 맡아 끈끈한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의 쟁점은 안재현의 외도 여부가 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안재현의 외도가 사실이라면 안재현의 이혼소송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안재현의 외도 사실이 없다면, 구혜선 측에서 정말 결혼 생활 지속 의사가 있는지 의문스러워질 것이다.

한편 김구라-박선영이 공동 MC를 맡은 SBS '본격연예 한밤'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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