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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휴먼다큐사람이좋다’ 박찬숙 딸 서효명 “마음 아파”, 아들 서수원 “엄마는 원더우먼”…母女의 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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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휴먼다큐사람이좋다’에서 가장의 몫까지 더 열심히 달려 온 여자농구계 전설 박찬숙을 만났다.

10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여자농구의 전설, 오뚝이 엄마 박찬숙’ 편이 방송됐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1984년 LA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은 우리나라가 올림픽에서 획득한 구기 종목 최초의 메달로 더욱 의미가 깊다. 당시 대표팀에서 주역이자 주장이었던 박찬숙은 명실상부 최고의 스포츠 스타 계보에 이름을 남긴 주인공이다.

10년 전에 남편을 직장암으로 떠나보내고, 이후에 사업에도 실패하며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현재 배우 겸 방송인인 딸 서효명과 현재 모델이 된 아들 서수원을 바라보며 역경에도 쓰러지지 않고 다시 일어서 지금에 이르렀다.

서수원은 “진짜 원더우먼 같은 엄마다. 정말 딸, 아들, 가족을 위해서라면 어떻게든 해내는 히어로 같은, 진짜 히어로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서효명은 “엄마는 참 강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점점 세월이 지날수록 ‘아, 강한 척 한 거 일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 그런 생각이 들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참고로 박찬숙의 나이는 1959년생 61세다. 그녀의 딸이자 방송계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서효명은 1986년생 34세다.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사람이좋다’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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