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에 출연 중인 송승헌의 일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9일 송승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중 갑작스런 소나기...비 피하느라 고생하는 우리 #위대한쇼 스텝들!!ㅠㅠ”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승헌은 분홍색 도트무늬 우비 필터를 씌운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그의 울상인 귀여운 표정이 돋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라버니 귀여워요”, “오빠 이렇게 귀여워두 되는거예여”, “드라마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재밌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승헌은 1976년생 올해 나이 43세로 1995년 의류 브랜드 모델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1996년 드라마 ‘남자 셋 여자 셋’, ‘승부사’, ‘가을동화’, ‘닥터 진’, ‘마이 프린세스’, ‘에덴의 동쪽’, ‘여름향기’, ‘플레이어’ 등에서 열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 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할 예정이다.
송승헌은 극 중 국회의원 타이틀을 되찾기 위해 아빠 코스프레를 결심한 속물 전 국회의원 위대한 역을 맡았다. 정의사회구현을 꿈꾸는 정치 신인이었지만 순탄치 않은 가족사로 정치 인생에 적색경보가 켜진 인물로 이미지 쇄신을 위해 전 국민을 상대로 쇼를 펼친다.
지난 9일 방송된 ‘위대한 쇼’ 5회는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기준 시청률 2.5%로 케이블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tvN ‘위대한 쇼’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