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윤선우가 구청에서 행복보육원 명단을 받게 되지만 이채영 사주받은 김기리가 여름이 송민재 서류를 빼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96회’에서는 상미(이채영)는 대성(김기리)을 시켜 상원(윤선우)이 친아들을 찾는 것을 방해하게 됐다.
상미(이채영)은 대성(김기리)에게 계속 뒤쫓으면서 여름이(송민재)를 못 만나게 막아라고 지시했다. 상원(윤선우)는 여름이가 친아들 인 줄도 모르고 원래 이름이었던 김지석만을 행복보육원에 있었던 아이들 명단을 받게 되지만 대성이 먼저 여름이(송민재)의 서류를 빼돌리게 됐다.
상원(윤선우)는 여름(송민재)이가 있었던 보육원의 아들을 찾았지만 전화를 끊어버리고 지인도 모른다고 하면서 내쫓기게 됐다. 상원은 결국 김지석이라는 이름으로 알고 있는여름이의 행방을 못 찾게 되고 가족들에게 아이를 못 찾았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이에 용순(임채원)은 경애(문희경)와 상미(이채영)을 바라보며 가족들에게 “누가 그 아이 찾는 거 방해하는 거 아닐까요?”라고 하며 경애와 상미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로 왕금희역에 이영은, 주상원 역에 윤선우, 주상미역에 이채영, 한준호 역에 김사권, 왕금주 역에 나혜미, 한석호 역에 김산호가 연기를 했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