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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웃집 찰스’ 한양대 농구 괴물신인, 벌드수흐…박재민도 감탄

  • 박한울 기자
  • 승인 2019.09.1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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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울 기자] 10일 방송된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몽골 출신 대학농구선수 벌드수흐가 출연했다. 3점 슛이 주특기인 벌드수흐는 현재 한양대학교에서 농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 대학리그 상반기 평균 득점 20.2점을 기록, 대학농구 득점 순위 2위를 차지한 괴물신인이다.

KBS1 ‘이웃집 찰스’ 방송 캡처
KBS1 ‘이웃집 찰스’ 방송 캡처

2009년, 한국에서 일하고 있던 엄마를 따라 창원으로 오게 된 벌드수흐. 낯선 환경에서 벌드수흐가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준 건 농구였다. 어린 시절부터 촉망받는 실력을 나타냈지만 몽골 국적 때문에 공식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하는 날이 많았다고 한다.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봐야했던 설움을 딛고 2018년 귀화에 성공한 벌드수흐. 이제는 국적문제 없이 마음껏 코트를 누비고 있다.

하지만 고민 해결도 잠시, 벌드수흐에게는 또 다른 고민이 생겼다. 농구선수도 ‘취업’은 피해갈 수 없는 난제다. 10년 넘게 농구만 바라보고 달려온 대학선수들에게 프로구단 입단은 너무나 절실한 목표다. 그러나 프로 입단은 실력, 경쟁률, 컨디션, 운까지 따라줘야하는 그야말로 험난한 과제. 출중한 실력을 가진 벌드수흐도 프로의 벽은 높기만 하다.
 
때마침 열린 원주 DB 프로미와의 연습경기. 노련함을 자랑하는 프로선수들 앞에서 한양대 선수들의 실책이 계속되고 이때 투입된 벌드수흐 선수는 프로를 상대로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선보일 수 있을까. 
 
일일 MC 방송인 박재민은 벌드수흐의 3점슛 실력을 보고 “대학농구 선수 수준을 뛰어넘는다”며 극찬을 하기도 했다.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능 스포츠인으로 주목받았던 박재민은 대학농구선수 출신으로 현재는 3:3 프로농구 연맹이사를 맡고 있다.

KBS1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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