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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주연 '월드워Z'...좀비 최초 발생지가 한국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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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10일 오후 OCN에서 '월드워Z'가 재방영되면서, 영화 내용 및 결말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월드워Z'는 세계적인 배우인 브래드 피트가 주인공을 맡아 화제가 된 좀비영화이다. 지난 2013년 국내에 개봉한 '월드워Z'는 5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소설 원작의 영화 '월드워Z'는 한국을 좀비 사태의 최초 발생 국가로 설정해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원작 소설에서 좀비 사태의 최초 발생지는 중국이었지만, 중국 시장 흥행에 부정적일 수 있다는 이유로 영화판에서는 한국으로 변경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월드워Z'는 중국 당국의 검열로 인해 중국 내에서는 개봉하지 못했다.

원작 소설과의 또 다른 차이점은 좀비의 속도이다. 원작의 좀비는 느린 속도로 걸어다니지만, 영화 '월드워Z'의 좀비는 매우 빠른 속도로 뛰어다닌다. 좀비 영화 '28일후'의 흥행 이후, 좀비가 출연하는 영화는 박진감을 강조하기 위해 '뛰어다니는 좀비' 설정을 채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월드워Z'도 이런 추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월드워z' 영화 스틸컷
'월드워z' 영화 스틸컷

브래드 피트가 분한 주인공 '제리'는 갑작스러운 좀비 사태에 인류의 대재난에 맞설 최후의 적임자가 된다. 군인 출신으로 전시 경험이 풍부하고 위기 대처 능력이 뛰어난 UN 소속 조사관 제리는 위험한 상황에서 가까스로 가족들과 탈출하는데 성공하고, 인류를 구할 백신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마침내 제리는 전 세계를 위협하는 거대한 정체들과 직면하게 되고, 그들의 끊임없는 공격에 맞서 필사의 사투를 벌이게 된다. 제리가 찾아해맨 '백신'의 정체는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극적인 연출과 함께 밝혀진다.

한편 월드워Z는 브래드피트-미레유 에노스-다니엘라 케르테스-제임스 뱃지 데일-루디 보우큰 등이 출연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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