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래퍼 윤비와 닮은 꼴로 화제다.
지난 9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난 주말 쇼미 디스랩 잘 봤다고, 염색은 또 언제 했냐며 연락이 많이 왔던데 오해다. 난 윤비가 아니라 장비다. 내가 지금껏 랩으로 디스한 사람은 위 영상처럼 조선배 뿐이다 #쇼미더머니8 #윤비 #장비 #비비크림 #디스랩”이라는 글과 함께 방송 캡처를 게재했다.
그가 게재한 사진은 Mnet 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랩 배틀 프로그램 ‘쇼미더머니8’에 출연한 윤비의 모습을 담고 있다. 탈색한 머리를 올리고 안경을 쓰고 있는 윤비의 모습에서 그의 말처럼 장성규의 얼굴이 떠오른다.
이에 당사자 윤비가 “와 영광입니다 행님”이라며 댓글을 달아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사실 나도 저분 장성규님인줄. 너무 똑같아서” “닮았다고 생각한 거 나뿐만이 아니었어” “형은 전생에 레고였나봐요. 다 끼워맞춰”라는 등 웃음을 참지 못하는 반응이다.
지난 6일 방송된 ‘쇼미더머니8’에서 윤비는 영비와 1대1 디스랩 배틀을 펼쳤다. 윤비는 “영비가 때렸어”라며 우는 시늉을 했고, 같은 팀인 브린은 과거 영비 관련 사건을 언급했다.
이어 윤비는 “홍원아 센 척하지 말고 그만 X쳐. 네가 괴롭히던 애가 아냐 진짜 다쳐”, “난 알고 있어 너의 모든 과거”, “화나면 끝나고 전화해. 형이 기다릴게. 원하편 현피”라는 가사로 영비의 과거 학교 폭력 논란을 언급하며 신랄한 비판을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