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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니다, 천리마마트’ 정혜성, 29세 나이 믿기지 않는 깜찍함…인간 토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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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쌉니다, 천리마마트’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정혜성이 방송을 앞두고 유쾌한 일상을 공유했다.

지난 1일 정혜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트 즐기기 2탄 큐티뽀짝 털모자를 쓰고 20년 전으로 돌아가서 초등학생 때의 마음을 담아 큐티뽀짝을 시전해봅니다. 기분이 좋지 않아도 기분이 좋아지게끔 일단 먼저 웃어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움직이는 토끼모자를 쓴 정혜성이 담겼다. 그는 모자의 귀를 세우며 해맑게 웃고 있다. 20대 후반이란 나이가 믿기지 않는 깜찍함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동료 배우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김혜윤과 조보아는“귀여워요ㅠㅠㅠ”, “아 귀여워” 등의 댓글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혜성 인스타그램
정혜성 인스타그램

이에 누리꾼들은 “뭐야 예쁜 사람들끼리 친하네”, “아 정혜성 진짜 귀엽다”, “드라마 기대 중입니다!”, “언니 29살이라는 거 거짓말이죠? 말도 안 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혜성은 tvN 새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연출 백승룡, 극본 김솔지)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정혜성은 극 중 대마그룹 본사 직원 '조미란' 팀장 역을 맡아 열연한다. 조미란은 권영구 (박호산 분)의 지시로 정복동 (김병철 분)을 감시하기 위해 천리마마트로 파견되는 인물이다.

그간 웹드라마 ‘너 미워! 줄리엣’, 드라마 ‘의문의 일승’,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김과장’ 영화 '메이트', 예능 ‘니가 알던 내가 아냐V2’,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등 다양한 장르에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낸 정혜성이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tvN 새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높은 인기를 얻었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대마그룹의 공식 유배지이자 재래 상권에도 밀리는 저품격 무사태평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휴먼 불도저 사장이 만들어내는 사생결단 코믹 뺨타지 작품이다. 올 하반기 방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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