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배우 장기용이 아이유(이지은)과 인연을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배우 장기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청취자에게 아이유, 임수정과 연기 호흡을 묻자, 장기용은 “5년 동안 성장한 뒤 같이 만날 수 있서 좋았다”며 “두 분과 연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좋은 추억”이라고 밝혔다.
아이유의 히트곡 중 하나인 ‘금요일에 만나요’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장기용은 당시 뮤직비디오에서 아이유와 함께 알콩달콩한 커플 연기를 선보였다.
그 이후 2018년 3월 방송된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아이유와 재회한 장기용. 뮤직비디오에서는 사이좋은 모습과 달리 ‘나의 아저씨’에서는 극 중 지안 역의 아이유(이지은)를 괴롭히는 맛에 사는 사채업자로 출연했다.지안에 대한 증오심이 가득해 지안의 다른 빚을 사가면서까지 지안의 주변을 맴도는 인물로 그려졌다.
최근 장기용은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에 박모건 역으로 임수정과 커플로 등장해 호흡을 맞췄다. 아이유는 ‘호텔 델루나’에서 장만월 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작품 모두 올해 인기리에 종영한 작품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한편 장기용은 마동석, 김상중, 김아중과 함께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에 출연을 알렸다. 영화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