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쇼미더머니8’ 윤훼이가 한 송이 꽃 같은 콘셉트 사진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윤훼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윤훼이는 평소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는 짧은 앞머리에 머리를 하나로 묶은 채 꽃으로 장식한 모습이다. 더불어 양 손가락과 눈가, 입술에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눈썹을 얇은 선으로 만들어 독특한 감성을 뽐냈다. 그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로 어디서도 보기 힘든 화보를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화훼이” “진짜 언니에요? 못 알아보겠다” “꽃이 머리에 꽃을 달았네” “와 진짜 모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5년생으로 올해 25세인 윤훼이는 본명 양윤화로, 지난 2015년 싱글 앨범 ‘Fatal Love’를 발매하며 데뷔한 래퍼다. 그는 웓플럭 레이블 소속이다.
윤훼이는 ‘쇼미더머니8’에 출연해 독보적인 음색으로 주목받았다. 2차 예선에서 약 40초 동안 가사를 잊어버려 거의 무대를 하지 못했음에도 패스를 받아 합격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이후 3차 예선에는 김승민과 함께한 무대가 호평을 받으며 논란을 극복했다.
가장 최근 방송된 디스 배틀에서 윤훼이는 짱유, 펀치 넬로와 맞붙으며 “와비사비룸 나 때문에 뜬다”라는 가사로 완벽하게 40 크루를 승리로 이끌었다.
윤훼이가 출연하는 Mnet ‘쇼미더머니8’은 국내 현존하는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힙합 신의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함께 랩 배틀을 펼칠 래퍼를 선발, 치열한 대결을 통해 우승 상금의 주인공을 가려낸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