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이진아가 제주도서 공개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이진아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진아는 돌담과 지붕 사이로 나온 나뭇가지를 향해 팔을 뻗으며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뭔가를 생각하는 듯한 표정으로 나무의 기운을 느끼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세젤귀.. 사랑스러미ㅠㅠㅠㅠ”, “이런 사진 넘 좋아요ㅎㅎ”, “날씨는 안 좋아도 즐거워 보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1년생으로 만 28세인 이진아는 지난 2013년 22살의 나이로 1집 ‘보이지 않는 것’을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서울예술대학교서 실용음악을 전공한 그는 앨범을 발매한 뒤 2014년 SBS ‘K팝 스타 시즌4’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널리 알렸다.
당시 ‘시간아 천천히’ 등 다양한 자작곡을 불러 유희열과 박진영, 제이슨 므라즈 등에게 극찬을 받은 그는 아쉽게 3위에 머물러 우승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이후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안테나뮤직과 계약하면서 가수 활동을 이어갔다.
이전에 K팝 스타서 모습을 드러냈던 권진아와 샘김, 정승환과 함께 안테나 엔젤스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 6월에는 ‘진아식당 Full Course’라는 이름의 새로운 정규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7년 8월 피아니스트 신성진과 열애를 인정했고, 지난 3월 23일 오랜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남편 신성진은 이진아보다 한 살 연상인 1990년생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진아는 지난 21일 싱글 ‘소리풍경-사진관편’을 발매하면서 ‘소리풍경’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 전에는 한 통신사와의 제휴로 ‘0순위여행’이라는 타이틀로 정승환과 함께 독일 베를린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현재는 매주 월요일 새벽 1시부터 SBS 파워FM ‘애프터클럽’서 진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