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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더 짠내투어’ 모스크바서 만난 러시아 록 전설 빅토르 최…죽음에 얽힌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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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더 짠내 투어’ 러시아 모스크바 편에서 러시아 록의 전설 빅토르 최 추모의 벽을 방문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 이용진, 광희, 진해성의 투어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용진은 사람들이 많이 운집한 한 벽 앞에 멤버들을 데려갔다. 용진은 “이곳은 빅토르 최를 추모하기 위한 벽”라고 설명하자 한혜진은 “아 진짜? 그 영화도 나오고 다큐도 나왔다”라고 깜짝 놀라워 했다.

이용진은 설명을 이어 갔다. 그는 “빅토르 최는 러시아 록의 전설이다. 아버지는 고려인, 어머니는 러시아인이다. 키노라는 밴드를 결성해서 비공식 밀리언 셀러를 달성하며 엄청난 앨범을 팔기도 했다”라며 “당시 모스크바에서 6만 2천 명이 운집했다”라고 빅토르 최의 화려한 이력을 들려줬다.

하지만 빅토르 최는 지난 1990년 28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하며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에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이 빅토를 최를 기리기 위해 추모의 벽을 만들었고, 현재까지도 수많은 팬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박명수는 “소비에트 연방이 무너질 때 자유를 갈망하는 노래를 많이 불렀는데 갑자기 돌아가시게 돼 여러 이야기가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용진은 이에 긍정하며 “맞다. 중요한 건 한국 공연을 2달 앞두고 교통사고가 일어나서 참 아쉬웠다”라고 덧붙였다. 

tvN ‘더 짠내투어’ 방송 캡처
tvN ‘더 짠내투어’ 방송 캡처

또한 그는 “여기서 잠깐 하나 더 얘기해드리겠다”라며 빅토르 최의 미스터리한 죽음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빅토르 최가 낚시를 즐기다 숙소를 가다 대형 버스에 충돌해 그 자리에서 즉사하게 됐다. 그의 사망 소식에 팬들은 슬픔에 잠겼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의 죽음에 의문을 제기하게 된다. 당시 빅토르 최의 노래는 자유를 지향하는 노래였고 그 때문에 보수파의 반감을 사 암살을 당했다는 설이 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 말처럼 빅토르 최의 대표곡 ‘혈액형’은 “온갖 희생으로 승리를 얻고 싶지 않아. 난 누구의 가슴도 발로 밟고 싶지 않아. 난 너와 함께 남고 싶을 뿐이야” 등 평화를 노래하는 가사로 러시아의 젊은이를 이끌었다. 이용진은 벽에 대한 설명을 더하며 “어느 순간 빅토르 최를 추모하기 위해 그라피티를 하게 이렇게 추모의 벽이 커졌다”라고 말했다. 

‘더 짠내투어’는 미션에 성공하면 설계자가 선택한 가심비 스폿으로, 실패하면 제작진이 준비한 가성비 스폿으로 여행을 떠나는 새로운 형식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박명수가 출연하며 모델 한혜진, 개그맨 이용진, 슈퍼주니어 규현 등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그 가운데 러시아 모스크바 여행에는 진세연, 황광희, 진해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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