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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씨야 우정은 영원히” 남규리, 이보람 단독 콘서트에 등장…김연지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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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그룹 (See Ya) 씨야 출신 이보람의 단독 콘서트를 위해 멤버 남규리가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메인보컬이었던 김연지의 근황에도 이목이 모이고 있다. 

지난 7일부터 8일 양일간 서울 종로 SH 아트홀에 열린 이보람의 첫 단독 콘서트 ‘보람하다’에서 감동적인 순간이 그려졌다. 바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이보람을 축하하기 위해 남규리가 찾아온 것. 두사람은 씨야의 ‘사랑의 인사’를 함께 열창하며 여전한 호흡을 뽐냈다.

이에 9일 이보람과 남규리는 콘서트가 끝나고 각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보람은 “어떤 말로도 이 기분을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다. 저를 위해 그 어떤 것도 생각하지 않고 무대에 올라준 언니에게 그저 미인하고 고맙기만 하다”라며 “부족한 저를 품어준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이렇게 귀한 마음으로 함께 해준 언니에게 정말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그리고 다시 한번 많이 미안하다고 얘기하고 싶다”라고 남규리에게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이보람 인스타그램
이보람 인스타그램

이어 “이제는 서로 오해하기 보다 먼저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돼 더 깊은 우정을 나누게 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진심으로 저의 행복을 빌어주는 언니를 위해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 평생 친구 내 사랑 더 노력하며 사랑하자”라고 훈훈한 인사를 보냈다. 

남규리도 마찬가지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To. 보람, 그때 그 시절 너희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내 마음을 담은 작은 선물을 잘 받아줘 고마워. 네가 가는 앞으로의 그 길이 항상 꽃이 만연하고 아름다운 무지개가 떠있는 하늘이길 내가 늘 응원할게”라며 “보람하게 너의 노래로 세상을 물들이길 바라며 From 남쪽에서 사는 귤”이라고 이보람을 향한 깊은 애정과 우정을 보여줬다. 

2006년 1집 ‘The First Mind’로 데뷔한 씨야는 이보람,남규리,김연지로 구성된 삼인조 여성 발라드 그룹이다. 2009년 남규리가 탈퇴하고 이보람, 김연지와 함께 새 멤버 수미를 영입해 활동했으나 수미가 채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 남녀공학으로 팀을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탈퇴했다. 이어 2011년 원년 멤버 남규리가 돌아와 굿바이 앨범 ‘See You Again’을 발매했고 2011년 1월 30일 무대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으로 해체했다. 

이보람-남규리-김연지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이보람-남규리-김연지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해체 이후 씨야 멤버들은 각자 개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남규리는 씨야를 탈퇴한 후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걸었다. 특히 그는 ‘인생은 아름다워’ ‘49일’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고 최근에는 MBC 드라마 ‘이몽’의 경성구락부 가수 미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보람은 씨야 활동 종료 후 2017년 첫 번째 솔로 앨범 ‘엎질러진 물처럼’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이어 ‘니가 보고 싶어’ ‘봄 그리고 봄’ ‘술이 생각나는 밤’ ‘사랑은 스쳐가는 바람인가요’ ‘텅 빈 거리’ 등 싱글곡을 발표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복면가왕’에서 ‘오늘 당직 나이팅게일’로 등장해 103대부터 105대 가왕까지 총 3회 가왕 자리를 차지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씨야의 메인 보컬 김연지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마그리드 아르노 역을 맡아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다.  앞서 김연지는 ‘여왕의 꽃’ ‘송곳’ ‘몬스터’ ‘군주-가면의 주인’ ‘왕은 사랑한다’ ‘로봇이 아니야’ ‘대군’ ‘무법 변호사’ ‘보이스2’ ‘눈이 부시게’ ‘열혈 사제’의 OST에 참여하며 OST 여신 다운 면모를 뽐내는 등 여전한 보컬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낸 바 있다.

이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씨야의 세 멤버들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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