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YG보석함’ ‘프로듀스X101’로 얼굴을 알린 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왕군호가 새 둥지에서 그룹을 준비 한다.
10일 위엔터테인먼트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왕군호를 영입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서 계약한 강석화 관련해 “그룹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계속 영입을 계획 중이다”라며 “멤버와 관련 결정된 부분은 없다”고 전했다.
왕군호의 영입 배경과 관련해서는 “소개를 받았고 가능성이 보여 계약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위 엔터테인먼트는 “‘프로듀스 X 101’에서 개인연습생으로 참여해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 강석화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왕군호는 대만 국적으로 YG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YG보석함’에 출연했으며, Mnet ‘프로듀스X101’에서 미소년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으로 존재감을 발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그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위엔터테인먼트는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선발된 X1(엑스원)의 최종 1위 김요한을 배출한 기획사로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김동한, 장대현 등이 소속돼 있다.
적극적인 신인 발굴로 보이그룹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위엔터테인먼트의 다음 주자에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