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부부싸움할 때 이혼 확률을 낮춰주는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44회에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부부싸움을 할 때 이렇게 하면 이혼확률이 낮아지는데, 이 방법은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을 출제했다.
정답은 “서로 마주 보고 싸운다”였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조나 레러 박사가 6년간 부부들의 싸움을 관찰한 결과. 싸울 때 서로 마주 본 부부들이 이혼하지 않을 확률이 그렇지 않은 부부들보다 2.5배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서로 마주 보고 있는 자세가 ‘회피하기’ ‘무시하기’ 같이 싸움을 악화시키는 행동을 막아주고, 싸움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라는 이유를 덧붙였다.
이에 송은이는 홍현희에게 “가장 크게 싸웠던 적이 언제였나”라고 물었고, 홍현희는 “예전에 저는 싸울 때 감정적으로 모든 것을 결정하고 흥분하는 스탈이었다”라며 “이에 반해 제이쓴의 가장 큰 매력은 대화를 통해 생각할 시간을 준다. 그러면 흥분을 가라앉힌 후에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송은이는 “제이쓴이 아주 현명하네”라며 추켜올려 칭찬했다.
올해 나이 38세인 홍현희와 34세의 남편 제이쓴은 4살 나이 차이의 연상연하 부부다. 두 사람은 2018년 10월 결혼소식을 알렸으며, 그 이후 부부가 함께 방송활동을 하며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는 사랑스러운 커플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TV조선 ‘아내의 맛’에 고정 출연해 알콩달콩한 부부의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