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썸바이벌'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김기범이 오랜만에 뭉쳤다.
지난 8일 김희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OMG... OMG"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두 사람은 토끼 필터에 맞춰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김희철은 "희범이의 범 김기범이다"라며 "오랜만이다 건강하자"라고 소개하는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내가 아는 김기범 맞네", "반올림보고 둘다 좋아했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3세인 김기범은 지난 2005년 KBS2 '반올림 시즌2'에 출연해 슈퍼주니어로 데뷔했다. 이후 2015년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어 그룹을 탈퇴했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썸바이벌 1+1 - 취향대로 산다(이하 썸바이벌 1+1)'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배우 김기범이 썸남으로 출연한다.MC 소유가 김기범에게 "어떻게 지냈냐"며 근황을 묻자 “거의 1년 동안 집에만 있었다"며 남다른 칩거 생활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김기범은 "여기 나온 이유가 진짜 연애를 해보고 싶어서 나왔다"고 밝혔다. 진심어린 그의 발언에 MC와 출연자 모두가 "이건 진심이다. 심쿵했다"며 술렁였다.
KBS 2TV '썸바이벌 1+1 - 취향대로 산다(이하 썸바이벌 1+1)'은 썸도 타고 장도 보는 신개념 썸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