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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딸 서동주, 국내 활동 심경 밝혀…“미국서 변호사 일 계속할 것…놀기만 하는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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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 서정주가 국내 방송 활동을 앞두고 심경을 밝혔다.

서정주는 1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변호사 일은 계속 할거다. 저희 로펌은 미국에서도 가장 큰 로펌 중 한 곳이라 일을 엄청 많이 시킨다”며 “각자 일년에 채워야하는 할당량의 시간이 있어서 그걸 채우지 못하면 잘릴 수 있다. 그래서 몸도 마음도 힘들지만 월급을 많이 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물론 SNS에는 즐거운 사진만 올려서 하루 종일 일하다가 1시간만 쉬어도 사진 상으로는 마치 늘 놀기만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며 “하지만 제 주변 사람들은 잘 알다시피, 실상은 정말 지칠 정도로 일한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그는 “돈 잘 받으면서 일 잘 다니고 있다. 함께 걱정해줘서 고맙다”고 적으며 글을 마무리했다.

서동주 인스타그램
서동주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동주씨 응원합니다~~”, “변호사란 직업이 호락호락하지는 않은데 고생이 많네요..”, “열심히 일하고 휴식하는 모습 좋아보여요!!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개그맨 서세원과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의 딸로 유명한 서동주는 1983년생으로 만 36세다. 2008년 당시 ‘동주이야기’라는 책을 내기도 했으며, 2010년 1월 6살 연상의 하버드 출신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자신의 SNS서 2014년 이혼했다고 직접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했다고도 밝힌 그는 지난 5월 미국서 정식 변호사로 확정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TV조선 ‘라라랜드’서 어머니 서정주와 함께 출연하면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자신에 대한 악플을 공개하면서 악플러들에 대한 비판을 가하기도 했다. 악플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음에도 여전히 그의 기사에는 “성형 전에는 완전 아빠였는데”, “못생겼다” 등의 악플이 달리고 있다.

한편,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서동주는 최근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0월에 귀국한 뒤 정식 계약을 마무리하고 미국서 변호사 활동과 한국 방송 활동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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