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9월 10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자산 200억대 보유자, 제2의 인생을 사는 대표 스타 가수 방미(나이 60세) 씨를 만났다. 방미 씨는 “지금은 크리에이터, 방송인, 저자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1980년 발표한 방미 1집 ‘날 보러와요’는 80년에서 90년대 대한민국 방송가를 주름잡았다.
연예계 활동 이력이 굉장히 화려한 방미 씨는 고등학교 2학년 때 개그맨 공채에 합격했다. 우연히 ‘배삼룡 리사이틀’에서 노래하게 됐는데 그곳에서 ‘날 보러와요’ 제작자를 만나게 됐다.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18집까지 발표한 방미 씨는 연예인으로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게 해준 최고의 출세 곡이 바로 ‘날 보러와요’라고 밝혔다.
인기 스타로 자리매김한 후 90년대 후반 돌연 미국으로 떠난 그녀는 IMF 사태가 터지고, 기성 가수들에게 밀리면서 가수의 꿈을 접기로 했다. 평소 계획해온 꿈을 미국에 가서 도전해 보기로 하고 마음먹고 미국으로 들어갔다. 미국 생활은 그렇게 편안하지 않았다고 한다. 옷과 보석 가게를 운영했는데 새벽 4시까지 잔업을 했다.
미국에서 노숙자 생활을 했다는 모 매체의 보도에도 동의할 정도였다. 이후 부동산 투자로 200억대 자산가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세계 금융위기가 왔을 때 한국의 한 월간지에서 취재를 시작했다. 방미 씨는 관련 기사를 작성한 기자 덕분에 많은 프로그램에서 출연 요청이 들어왔다고 한다. 하지만 투기꾼이라는 말도 들었다.
하지만 방미 씨는 투기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고 밝히며 미소를 지었다. 현재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방미 씨는 직접 방송 주제를 정해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팬들뿐만 아니라 투자를 고민하는 팬들과도 소통하고 있다. 현재는 주로 부동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나이와 경력 따위 두렵지 않은 방미 씨는 미국에서 부동산 컨설턴트로서 오랫동안 일도 했다고 한다.
전문가가 아닌 성공한 부동산 컨설턴트로 불린다. 정보와 팁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면서 열심히 하겠다는 방미 씨는 목표는 구독자 10만 명이라고 밝혔다. 성실하고 진실하게 노력하면서 인생 마지막까지 살아보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