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의사요한' 지성이 드라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9일 지성은 자신의 SNS에 "#의사요한 #조수원감독님 #지성 저의 얼굴 뒤에 안경쓰시고 일어서 계신 분이 우리 감독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성은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며 셀카를 찍은 모습이다. 특히 한치의 흐트러짐없이 정직한 그의 셀카가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수고하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성이 출연한 SBS '의사요한'은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지난 7일 종영했다. 지성은 차요한 역을 통해 불치병에 걸린 환자이자, ‘닥터 10초’라는 별명을 지닌 탁월한 실력의 의사로서 각별한 진정성을 실감나게 그려냈다.
지난 8일 소속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성은 “시원 섭섭한 마음이다. 그동안 ‘의사요한’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긴 긴 시간이어서 체력이 부치기도 하고 약간 힘들었지만 ‘의사요한’ 촬영하며 정말 보람을 느꼈고 의미있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많은 스태프 분들이 고생하셨다. (지성이 아니라) 지성을 통해서 차요한을 만들기 위해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박수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현장 식구들을 노고를 챙겼다.
한편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인 지성은 2004년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로 호흡을 맞춘 이보영과 오랜 연애 끝에 지난 2013년 결혼해 2015년 득녀했다. 또한 지난 2월 둘째 아들을 4년만에 얻으면서 많은 이로부터 축하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