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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장용준(노엘) 관련 보도에 발끈 “의원실 연루 명백한 허위사실”

  • 한수지 기자
  • 승인 2019.09.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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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아들 장용준(노엘) 음주운전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분노했다.

10일 장제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아래 링크한 단독이라는 제하로 실린 중앙일보 기사는 의혹부풀리기를 넘어 명백한 허위사실임을 분명히 밝힙니다"이라며 기사 링크를 게재했다. 

링크된 기사는 중앙일보의 단독 기사로 ‘장제원 아들 음주운전 '바꿔치기', 의원실 연루됐나’라는 제목으로 아들 장용준의 음주운전과 관련 장제원 의원의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에 장 의원은 "이 기사에 나오는 운전자로 바꿔치기 하려했다는 30대 남성 A씨라는 사람은 제 의원실과는 어떠한 관련도 없는 사람임을 분명히 밝힙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또한, 중앙일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저는 ”아들 사건과 관련해 현재로선 제가 하나하나 입장을 밝힐 문제가 아니고, 특히 정치부가 아니라 사회부 기자와는 더더욱 얘기할 입장이 아니다"라는 일관된 저의 입장을 전했을 뿐이라는 사실도 밝힙니다"라고 전했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페이스북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페이스북

장의원은 "저는 이 기사에 대해 기사삭제 및 정정보도를 요청할 뿐만 아니라, 할 수 있는 모든 민,형사상의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라며 "지금까지 숱한 피의사실 공표와 의혹 부풀리기 보도에 대해서도 수사결과가 얘기해 줄거라 믿고 참고 있었지만, ‘장제원 의원실 관계자로 의심된다’라는 식의 ‘카더라’ 보도를 통해 마치 운전자 바꿔치기 당사자가 의원실 관계자인 것 같이 묘사한 기사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명예훼손입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기사를 퍼나르는 매체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밝힙니다"라고 경고한 그는 "저의 의원실 관계자를 제 아들 대신 운전을 했다고 시킬 그토록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사건 이후, 해도해도 너무한 기사들이 나와도 못난 아들 둔 죄로 참고 또 참고 있었지만 이건 너무 한 것 아닙니까? 자중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장의원이 지적한 중앙일보 기사는 "기사가 나간 뒤 장제원 의원이 페이스북에 "의원실과는 어떠한 관련도 없다"는 장문의 글을 올려 이 내용을 반영해 수정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일부 수정된 상태다.

앞서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 장용준(활동명 노엘)은 지난 7일 새벽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부딪치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장용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장용준이 사고를 숨기기 위해 운전자를 바꿔치기 하려 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보도가 나오며 논란은 가중되고 있다.

2000년 생인 장용준은 올해 나이 만 19세이며 학력은 세인트폴서울 어학원 자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랩네임 노엘인 그는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뛰어난 랩실력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미성년자의 나이에 조건 만남을 시도한 정황이 밝혀지며 성매매 논란이 일었고, 폐륜적인 발언으로 인성 논란까지 불거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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